[단독] 윤상현, "'김영선 좀 해줘라'는 윤석열 전화 받았다" 진술

이혜리 2025. 7. 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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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해주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의원이 윤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은 시점은 2022년 5월 9일 무렵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2년 5월 9일, 윤 전 대통령이 명 씨에게 전화통화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언급하며 "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하는 녹취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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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해주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의원이 윤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은 시점은 2022년 5월 9일 무렵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전화를 받은 적 없다고 했던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겁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에게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22년 5월 9일, 윤 전 대통령이 명 씨에게 전화통화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언급하며 "상현이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하는 녹취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명 씨가 통화한 무렵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지만 실제 자신이 김 전 의원 공천을 위해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바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윤 의원을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적용한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공범으로 보고 지난 8일 윤 의원을 윤 전 대통령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 전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오늘 특검은 공천 개입 의혹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에도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40141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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