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산실' 막스플랑크 연구센터, 한국에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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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39명을 배출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MPG)의 연구센터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이하 막스플랑크)와 연세대, IBS(기초과학연구원)의 공동 연구센터인 '막스플랑크-연세 IBS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파트너 연구기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연구 협력 거점 '막스플랑크 인터내셔널 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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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RIKEN 이어 아시아권 두 번째
센터장에 천진우 IBS 나노의학연구단장 "세계적 수준 나노의학 원천기술 개발"

노벨상 수상자 39명을 배출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MPG)의 연구센터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는 첫 개소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이하 막스플랑크)와 연세대, IBS(기초과학연구원)의 공동 연구센터인 '막스플랑크-연세 IBS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막스프랑크-연세 IBS 센터는 막스플랑크와 IBS가 동등하게 협력하는 의학 분야 연구센터다. 막스플랑크 의학연구소, 막스플랑크 행동신경생물학연구소, IBS 나노의학연구단이 공동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연세의료원이 임상 분야에서 참여한다. 심부 조직(몸속 깊은 조직)이나 세포를 비침습적(절개하거나 삽입하지 않는 것) 방법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나노의학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천진우 IBS 나노의학연구단장이 한국 측 공동센터장을, 요아킴 스파츠 막스플랑크 의학연구소장이 독일 측 공동센터장을 맡는다. 각 기관이 각각 최대 연 50만 유로(약 8억원)를 투자해 5년간 운영한다. 이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센터는 국내 박사후연구원을 채용한다. 이들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본에 있는 연구소와 서울의 연구센터를 오가며 막스플랑크 연구소 소속 연구원과 동등한 지위에서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IBS 나노의학연구단은 "그간 확보한 나노과학 분야 핵심 인프라와 인력을 바탕으로 공동연구센터에서 '나노-뇌과학', '나노-면역학' 등 새로운 연구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곽민석 IBS 나노의학연구단 연구위원(연세대 고등과학원 교수)은 "독보적인 연구기관인 막스플랑크의 공동연구 파트너로서 한국이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낼 기회"라고 했다.
정택렬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실장 직무대리는 "막스플랑크-IBS 센터 정식 출범이 기초과학 국제 협력의 선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인류 공영에도 이바지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막스플랑크 연구회는 인류를 위한 최고의 기초연구를 목적으로 1948년 설립된 독일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세계 유수의 파트너 연구기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연구 협력 거점 '막스플랑크 인터내셔널 센터'를 운영한다. 현재 전 세계 10개국 18개 센터가 활동 중이며,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의 물리연구소에 이어 한국에 센터를 열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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