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아린 "첫 숏컷 도전…오마이걸 활동하며 준비"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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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인 걸 몰라봤다는 반응이 너무 기쁘더라고요."
또 아린은 "눈썹도 정리도 아예 안 했다"면서 "오마이걸 활동도 같이 병행했던 시기였어서 재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촬영할 당시에 멤버들이 많이 이해를 해줬었다. 제가 현흡이에 집중을 한 상태여서 평소보다 말이 없거나 현흡이의 모습이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나왔던 때가 있었는데 언니들이 '아린이가 집중하고 있구나' 많이 이해를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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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흡 역 아린 인터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린인 걸 몰라봤다는 반응이 너무 기쁘더라고요.”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아린은 극 중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소녀 현흡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흡 역을 표현하기 위해 화장기 없는 얼굴과 숏컷에도 도전했다. 아린은 “감독님이 생각하는 확고한 이미지가 있었다. 머리도 숏컷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고 그 부분에 대해 저도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피부 표현도 현흡이가 집 밖으로 안 나오는 친구여서 창백하고 관리를 안 한 듯한 그런 느낌이면 현실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메이크업을 했는데 안 좋게 보이게 했다”고 전했다.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촬영할 당시에 멤버들이 많이 이해를 해줬었다. 제가 현흡이에 집중을 한 상태여서 평소보다 말이 없거나 현흡이의 모습이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나왔던 때가 있었는데 언니들이 ‘아린이가 집중하고 있구나’ 많이 이해를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들도 ‘S라인’이 공개되고 나서 ‘이런 스타일도 너무 매력적인 것 같고, 스크린에 나왔을 때 놀랐다’는 반응을 해줬다. 멤버들도 처음 보는 모습이다 보니까 재밌게 보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아린은 “멜로 장면은 언니들이 다행히 못 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오마이걸은 따로 또 같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린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오마이걸 생각을 못하진 않을 것 같다. 서로를 믿고 활동하는 중이다”라며 “활동한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오마이걸로서도 개개인으로서도 단단해지고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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