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기둥 없는 건물'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코어해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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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건물의 중심 기둥 공간(코어)이 없는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이 차지했다.
서울시는 코어해체시스템 등 총 8개 건축 작품을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상 코어는 건물의 뼈대 역할을 한다.
전체 시상은 오는 9월 '2025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하며 수상작은 9, 10월 북촌문화센터,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등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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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건축문화제서 시상·전시

올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건물의 중심 기둥 공간(코어)이 없는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이 차지했다.
서울시는 코어해체시스템 등 총 8개 건축 작품을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979년 시작된 이 상은 건축 문화·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매년 뽑는 것.
'코어해체시스템'은 건물의 '코어'를 재해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통상 코어는 건물의 뼈대 역할을 한다. 이 공간에는 엘리베이터, 계단실, 설비 등을 모아둔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실내 공간이 둘로 나뉘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이 건물을 설계한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는 코어 기능을 건물 바깥 쪽에서 하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하면 실내 공간을 더 넓게,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북촌의 경관을 건물 위층과 옥상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설계한 ‘푸투라 서울'(종로구 가회동), 지역과 조화로운 경관을 이루는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강동구 상일동)가 선정됐다. 우수상 공공부문은 △서울 AI허브/메가플로어'(서초구 우면동), 민간부문은 △화연재-돈암장 옆집(성북구 동소문동) △커피_공연장/도시_공연장(강남구 신사동) △중동고등학교 원익관(강남구 일원동) 등이 선정됐다. 45세 이하 건축가를 대상으로 한 신진건축상은 '그리드 149'(송파구 송파동)에 돌아갔다.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15일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번 수상작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두 개 작품에 '시민공감 특별상'을 줄 예정이다. 전체 시상은 오는 9월 '2025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하며 수상작은 9, 10월 북촌문화센터,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등에서 전시한다.
이재명 기자 now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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