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들썩들썩"… 어린 승객도 있는데 비행기 좌석서 '성행위' 발각

강지원 기자 2025. 7. 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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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항공기 안에서 성행위를 한 커플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이 항공편에 탑승한 코네티컷주 댄버리 출신 트리스타 라일리(43·여)와 크리스토퍼 드류 아널드(42·남)는 자신들이 앉아있던 좌석에서 성행위를 하다 발각됐다.

당시 한 여성 승객은 "우리 애들이 두 명의 다른 승객이 좌석에서 성행위 하는 걸 목격했다더라"며 승무원에게 알렸다.

미성년자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두 사람은 다음 달 1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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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성행위를 한 커플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기내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트리스타 라일리와 크리스토퍼 드류 아널드 모습. /사진=새러소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미국 한 항공기 안에서 성행위를 한 커플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쯤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플로리다 새러소타 브레이든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미국 저비용 항공사(LCC) 제트블루 163편 항공기 안에서 발생했다. 이날 이 항공편에 탑승한 코네티컷주 댄버리 출신 트리스타 라일리(43·여)와 크리스토퍼 드류 아널드(42·남)는 자신들이 앉아있던 좌석에서 성행위를 하다 발각됐다.

당시 한 여성 승객은 "우리 애들이 두 명의 다른 승객이 좌석에서 성행위 하는 걸 목격했다더라"며 승무원에게 알렸다. 두 사람이 있던 좌석으로 향한 승무원은 "라일리 머리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심지어 이들은 다른 승객들과 미성년자가 보는 앞에서도 개의치 않고 성행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약 1시간 뒤 비행기는 예정대로 새러소타 브레이든턴 국제공항에 착륙했고 두 사람은 대기 중이던 공항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후 새러소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이들은 추가 조사에 자진 출두한다는 조건으로 지난 21일 석방됐다. 미성년자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두 사람은 다음 달 15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범죄 수준의 법적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에 대해 제트블루 측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문제를 일으킨 해당 승객들은 더 이상 제트블루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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