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지인에 도끼 휘두른 폴란드 신부…불붙여 살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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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국가인 폴란드에서 현직 신부가 알고 지내던 남성을 도끼로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팍트(Fakt), 비아도모시(Wiadomości) 등 폴란드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폴란드 마조프셰주 타르친 지역 프시프키 마을의 신부 미로스와프 M(60)은 지인인 68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은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발생했는데 신부는 이 남성을 도끼로 찍고 산 채로 몸에 불을 붙인 후 차를 타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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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가톨릭 국가인 폴란드에서 현직 신부가 알고 지내던 남성을 도끼로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팍트(Fakt), 비아도모시(Wiadomości) 등 폴란드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폴란드 마조프셰주 타르친 지역 프시프키 마을의 신부 미로스와프 M(60)은 지인인 68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은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발생했는데 신부는 이 남성을 도끼로 찍고 산 채로 몸에 불을 붙인 후 차를 타고 달아났다.
피해자와 신부는 약 25년간 알고 지낸 사이였는데 남성은 성당에 재산을 기부해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다. 신부는 남성의 재산을 양도받은 대가로 거처를 마련해주고 돌보기로 약속했다. 이날 둘은 차 안에서 신부가 피해자를 위해 임대하거나 살 아파트에 대해 대화하다가 싸우게 됐다.
사건이 신고된 것은 24일 밤이었다. 남성의 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은 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미 사망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머리 상처까지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부는 프시프키 마을의 본당에서 오랫동안 봉사해 왔지만, 평가는 좋지 않았다. 주민들은 이 신부가 미사 중에 강단에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증언했고 침입자처럼 행동하며 주민들을 무시했다고도 말했다. 신부가 갈등을 일으키면서 주민들은 점점 미사 참여를 꺼리게 됐다고 했다. 한편 사건의 실체가 더 드러나면서 검찰이 기소 내용을 '살인'에서 '잔혹 살인'으로 변경했다고 폴란드 매체들은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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