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韓 국가대표' 제대로 터졌다...헹크 오현규, 벨기에 리그 개막전에서 환상 터닝 슈팅→1호골 작렬

장하준 기자 2025. 7. 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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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월드컵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시작했다.

아쉬운 패배로 헹크는 웃지 못했지만,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는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활짝 웃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중 공식 1호골을 넣은 오현규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한국 축구 팬들에게 골 소식을 전해줄 수 있었던 오현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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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월드컵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시작했다.

헹크는 28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라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개막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아쉬운 패배로 헹크는 웃지 못했지만,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는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활짝 웃었다.

이날 헹크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9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터닝 슈팅을 때렸다. 뒤늦게 상대 수비수들이 오현규를 둘러싸고 막아보려 했으나, 그의 발을 떠난 볼은 골대 구석에 완벽히 꽂혔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중 공식 1호골을 넣은 오현규다. 그가 뛰고 있는 벨기에 리그는 빅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등에 비해 일찍 개막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한국 축구 팬들에게 골 소식을 전해줄 수 있었던 오현규다.

오현규의 이번 1호골은 큰 의미가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9골을 넣으며 준수한 득점력을 뽐냈다. 하지만 36경기 중 무려 33경기가 교체 투입이었다. 특급 조커에 불과했던 오현규였다.

▲ ⓒ연합뉴스/AFP

하지만 이번 시즌 첫 경기부터 선발로 출전한 뒤, 득점포를 가동하며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현규의 골 소식은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의미가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인데, 여러 공격수를 두고 저울질하는 중이다. 이날 득점포를 가동한 오현규를 포함해 주민규(대전), 이호재(포항),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등이 홍 감독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이처럼 쟁쟁한 공격수들과 월드컵 출전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오현규는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을 작렬했다. 선수 본인과 한국 대표팀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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