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1시간 30분…"회사 다녀오면 하루 끝"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이 지난해 처음으로 줄었다. 잠자기 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동영상 시청이 늘어난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들의 평균 여가시간은 5시간 8분이고 전 연령대를 통틀어 30대의 여가 시간이 가장 적었다. 서울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1시간30분을 출퇴근에 사용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세 이상 전국민의 수면, 식사 및 개인유지 등 필수시간은 11시간32분으로 집계됐다. 5년 전 조사에 비해 2분 감소했다. 필수시간 중 일과 학습 가사노동 등 '의무시간'은 5년 전보다 19분 감소한 7시간20분이다. '여가시간'은 같은 시간 21분 늘어난 5시간8분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수면시간은 평일(7시간45분)보다 토요일(8시간31분), 일요일(8시간49분)이 더 길었다. 연령별로는 10대(8시간37분)가 가장 길었고 50대(7시간40분)가 가장 짧았다.
평균 취침 시각은 오후 11시28분으로 5년 전보다 4분 늦어졌다. 20대의 취침 시각은 0시37분으로, 자정을 넘겼다. 기상 시각은 오전 6시59분으로 5년 전보다 9분 빨라졌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평일은 오전 6시48분으로 5년 전보다 7분 앞당겨졌다.
국민이 잠 못 이룬 시간은 평균 4분이었다. 잠 못 이룬 사람(행위자) 비율은 11.9%로 이들의 평균 잠 못 이룬 시간은 32분으로 조사됐다.
평일 아침 식사를 한 사람의 비율은 63.7%로 5년 전보다 4%p(포인트) 하락했다. 아침 식사 비율은 20대(36.9%)가 가장 낮았다.
식사한 사람 중 혼자 식사를 한 비율은 △아침(38.8→41.7%) △점심(25.5→26.9%) △저녁(23.2→25.7%) 모두 5년 전 대비 상승했다.
특히 동영상 시청으로 영가를 보내는 사람의 비율은 일요일 45.4%로 가장 높았다. 이들은 평균 1시간55분을 동영상을 보며 일요일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사람과 교제하거나 모임활동에 참여한 시간은 1시간으로 5년 전 대비 1분 늘었다.
국민 중 스포츠 및 레포츠를 하루 10분 이상 한 사람의 비율은 △일요일(43.9%) △토요일(42.4%) △평일(40.9%) 순이었다.
지역별로 평일 출퇴근에 쓴 시간은 경기(1시간31분)가 가장 많았다. △서울(1시간30분) △인천(1시간25분) 등 순이었고 경북이 50분으로 가장 적었다.
학생들의 하루평균 학습시간은 △고등학생 6시간37분 △중학생 5시간45분 △초등학생 5시간5분 △대학생 이상 3시간11분 순이다.
학생의 61.4%는 평소 시간 부족을, 73.2%는 평소 일과 후 피곤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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