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첫 감소…국민 12% '잠 못이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세 이상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1분으로 5년 전인 2019년(8시간 9분)보다 8분 감소했다.
수면시간은 1999년(7시간 47분) 첫 조사 이후 2019년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였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 2019년 8시간9분→작년 8시간1분
잠 못이루는 비율 7.3%→11.9%…5년 전보다 늘어
수면·일·학습시간 줄고 여가 늘고…미디어 이용↑
![[서울=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newsis/20250728120212241rybp.jpg)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급등해 12%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세 이상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1분으로 5년 전인 2019년(8시간 9분)보다 8분 감소했다. 평일(7시간 45분, -7분), 토요일(8시간 31분, -8분), 일요일(8시간 49분, -15분) 수면 시간이 모두 감소했다.
수면시간은 1999년(7시간 47분) 첫 조사 이후 2019년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였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10대(8시간 37분, -5분), 20대(8시간 26분, -11분), 30대(8시간 6분, -7분), 40대(7시간 52분, -4분), 50대(7시간 40분, -6분), 60세 이상(7시간 58분, -14분) 등 전 연령대에서 수면 시간이 줄었고, 60세 이상에서 특히 감소폭이 컸다.
우리 국민의 평균적인 취침 시각은 11시 28분으로 5년 전보다 4분 늦어졌다. 기상 시각은 6시 59분으로 9분 빨라졌다.
잠을 못 이루는 국민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국민 5명 중 1명은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 응답자 비율은 2019년 7.3%에서 2024년 11.9%로 4.6%포인트(p) 상승했다.
10대(4.5→6.4%), 20대(4.8→7.8%), 30대(4.7→7.9%), 40대(5.3→8.2%), 50대(6.8→11.1%), 60세 이상(13.5→19.6%) 등 모든 연령대에서 이 비율이 상승했다.

전 국민의 시간 사용 현황을 분석해보면 수면, 식사 등 '필수 시간'은 2019년 11시간34분에서 2024년 11시간32분으로 2분 감소했다. 일, 학습, 가사노동 등 의무시간도 7시간 39분에서 7시간 20분으로 19분 줄었다.
반면 교제, 문화생활, 스포츠 등 여가시간은 4시간 47분에서 5시간 8분으로 21분이나 증가했다. 특히 미디어 이용(2시간 26분→2시간 45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포츠 및 레포츠(30→35분)와 건강·위생·외모관리 등 개인유지(1시간27분→1시간34분) 시간도 증가했다.
김지은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타개인유지, 미디어 이용, 스포츠 및 레포츠 등이 증가하면서 수면 시간이 처음으로 감소했다"며 "모든 연령층의 수면 시간이 다 감소한 점이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전 국민의 90% 가량은 여가 시간에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년 전에 비해 여가 시간에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평일(85.7→88.4%), 토요일(89.7→91.9%), 일요일(92.0→93.4%) 모두 미디어 이용자 비율이 5년 전보다 상승했다.
평일 기준으로 책읽기(9.6→9.1%)와 실시간방송시청(68.8→61.8%), 인터넷 정보검색(18.8→18.0%)은 행위자 비율이 감소했지만, 동영상시청(15.8→40.4%)은 급증했다. 동영상 시청 평균 시간도 1시간22분에서 1시간30분으로 증가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ICT 기기 사용 시간도 증가했다.
우리 국민이 하루에 ICT 기기를 하는 시간은 일 관련 행동(49분→1시간 12분), 미디어 이용(36분→1시간 8분), 식사 및 간식(6분→11분) 등 필수시간, 의무시간, 여가시간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중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하교하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 시간은 주 평균 27.6시간이었다. 이는 2019년 17.6시간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2022.05.25. livertrent@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newsis/20250728120212661kvhd.jpg)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나래 주사이모, 돌연 글 수정…"'허위 제보자들' 사과는 해야지?"
-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사과문 쓴 날…母 '장어집 법인' 강남 전출
- 현주엽 17세 子, '정신과 폐쇄병동'만 3번 입원…"새장 같았다"
- KCM, 미모의 9세 연하 아내 첫 공개 "민지 닮은 꼴"
- 상간녀 남편과 위로 나누다 연인으로…'맞바람' 부부의 결말
- 황신혜 "딸, 내 이혼 기사로 알아…죽을 만큼 힘들어해"
- '비출혈 활동중단' 차주영 "이목 집중 어려워…졸도할 듯"
- 차은우 '군악대 재보직 검토' 민원…200억 탈세 의혹 여파
- "뉴진스 탬퍼링? 멤버 1人 가족의 사기극…민희진, 충격에 실신도"(종합2보)
- 어쿠스틱콜라보 모수진, 27세로 사망…"사인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