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시간 줄여 유튜브 봤다…잠 못 이룬 사람 비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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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수면 시간이 5년 전 대비 감소하고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다는 사람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기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사용이 증가하면서 ICT 기기를 이용한 미디어 이용 시간은 증가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에서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은 5년 전 대비 13분 증가했으며,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은 17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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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수면 시간이 5년 전 대비 감소하고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다는 사람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기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사용이 증가하면서 ICT 기기를 이용한 미디어 이용 시간은 증가했다.
통계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시간조사는 10세 이상 국민들이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5년 단위로 실시한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 10세 이상 국민은 수면 등 필수활동에 11시간 32분을 사용했다. 수면 시간은 8시간 4분으로 5년 전 대비 8분 감소했다. 수면시간이 감소한 것은 1999년 조사 이래 처음이다. 수면 시간은 첫 조사가 실시된 1999년 7시간 47분에서 2019년 8시간 12분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국민 중 '잠 못 이룬 사람'의 비율은 11.9%로 지난 조사 대비 4.6%포인트(P) 상승했다. 이들이 잠 못 이룬 시간은 평균 32분으로 조사됐다.
줄어든 수면 시간은 동영상 시청 등 미디어 이용에 사용됐다. 2024년 여가시간은 5년 전 대비 21분 증가한 5시간 8분으로 나타났다. 이중 미디어 이용 시간이 17분 늘어난 2시간43분으로 집계됐다. 스포츠 및 레포츠 시간도 5분 증가한 35분이었다.
특히 ICT 기기를 사용한 여가활동 시간은 1시간 8분으로 5년 전(36분)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은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게 일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일과 가사노동 등 의무시간은 7시간 20분으로 19분 감소했다. 구직활동을 포함한 일에 투입한 시간은 3시간 7분으로 6분 감소했고 가사노동에 투입한 시간은 1시간 52분으로 4분 줄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에서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은 5년 전 대비 13분 증가했으며,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은 17분 감소했다. 남편 외벌이 가구는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이 6시간 53분으로 남편(1시간 23분)보다 5시간 30분 많았다. 반면 아내 외벌이 가구는 남편의 가사노동 시간(3시간 30분)과 아내의 가사노동시간(3시간 5분) 간의 차이가 25분으로 나타났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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