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U도 무역합의…"장기 갈등 가능성↓" 아시아증시 상승 [Asia오전]

김종훈 기자 2025. 7.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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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연합(EU)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역 갈등을 둘러싼 불안감이 다소 진정된 덕분으로 보인다.

관세 부과가 시작된 이후라도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트럼프 행정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중국 무역협상에서 대중국 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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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8월1일로 제시한 무역협상 시한 중요성도 매우 낮아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7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의 트럼프 턴베리 골프장에서 무역 합의에 도달한 후 악수하고 있다./AP=뉴시스

2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연합(EU)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역 갈등을 둘러싼 불안감이 다소 진정된 덕분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39분 기준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0% 상승한 3604.47에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06% 올라 2만5656.73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38% 상승한 2만3453.46을 기록 중이다.

반면 일본 도쿄 닛케이225 지수는 0.74% 떨어져 4만1148.0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주 상승세로 거둔 차익을 실현하려는 목적의 매도세가 붙어 지수 하락 요인이 됐다고 짚었다. 닛케이 지수는 지난주 4만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달렸다.

IG 소속 애널리스트 토니 시커모어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일본, EU 회담(무역합의)과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과 중국의 회담을 종합해보면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협상 시한의 중요성도 상당히 낮아졌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1일까지 협상하지 않으면 관세 부과를 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대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간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관세는 내달 1일부터 즉시 적용될 것"이라며 더 이상의 관세 유예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관세 부과가 시작된 이후라도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대중국 관세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트럼프 행정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중국 무역협상에서 대중국 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대중국 관세를 145%까지 인상했다가 협상하기로 방향을 틀고 협상이 이뤄지는 90일간 관세 115%포인트를 낮추겠다고 했다. 중국 측도 대미 관세를 115%포인트까지 올렸다가 마찬가지 조치를 취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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