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 ‘푸른 곰팡이’?…“쏘이면 통증-발진” 부유물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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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 독성 해파리 출현이 급증하고 있다.
JIBS 제주방송에 따르면, 강독성 해파리로 분류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역 전역에서 다수 출현 중이다.
제주 지역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율은 지난달 12.5%에서 이달 55.6%로 약 4배 급증했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에서 접수된 푸른우산관해파리 출현 신고 4건 가운데 3건은 제주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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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 독성 해파리 출현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로 여행을 계획한 피서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JIBS 제주방송에 따르면, 강독성 해파리로 분류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역 전역에서 다수 출현 중이다. 제주 지역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율은 지난달 12.5%에서 이달 55.6%로 약 4배 급증했다.
■ 노무라입깃해파리 4배 증가…푸른우산관해파리도 확산
노무라 입깃 해파리에 쏘이면 심한 통증과 함께 피부 발진, 부종,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심한 경우 구토, 호흡곤란, 의식불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즉시 응급처치 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독성이 비교적 약하지만 피부에 닿으면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푸른우산관해파리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출현율은 5월 0.3% → 7월 0.7%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SNS엔 “파란 곰팡이처럼”… 안전요원 긴급 출동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물에 푸른곰팡이가 핀 것처럼 해파리가 해변을 가득 덮고 있는 사진도 공유됐다.

■ 해수욕장 비상…관광객 입수 통제
지난 26일 토요일, 제주시 조천읍 신흥해수욕장에서는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무더기로 발견돼 관계자들이 긴급 제거 작업에 나섰다.
앞서 23일에는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도 같은 해파리가 발견되며 관광객의 해수욕이 통제된 바 있다.
푸른우산관해파리는 머리는 동전 크기이며 아래는 촉수(영양체)가 달려있다. 주로 남해안과 난류성 해역에서 발견되고, 특히 제주에서 자주 출몰한다. 여름철 조간대(해안에서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부분)에서 떼를 이루어 발견된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에서 접수된 푸른우산관해파리 출현 신고 4건 가운데 3건은 제주에서 나왔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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