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 효과… 5대증권사 당기 순익 1.3조 전망

조재연 기자 2025. 7. 28.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 5곳의 2분기 총 당기순이익은 1조3420억 원으로 전망돼, 지난해 동기 1조1695억 원에 비해 14.7%(1725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곳은 올 영업익 1조 넘을 듯

올해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넘는 증권사도 최대 7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 5곳의 2분기 총 당기순이익은 1조3420억 원으로 전망돼, 지난해 동기 1조1695억 원에 비해 14.7%(1725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당기순이익은 2664억 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보다 32.4%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금융지주 역시 지난해 동기보다 25.8% 늘어난 35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전망됐다.

다만 삼성증권은 전년 동기보다 7.8% 감소한 2377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됐다. 삼성증권이 상장 대표 주관사를 맡았던 롯데글로벌로지스와 DN솔루션즈의 상장이 연기돼 투자증권(IB) 부문 실적이 기대를 밑돈 탓으로 풀이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하는 증권사도 최대 7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형 증권사 5곳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6조6617억 원으로 지난해(5조5929억 원)보다 19%(1조688억 원)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삼성증권 외에 NH투자증권·KB증권·메리츠증권도 ‘1조 원 클럽’ 입성이 유력하다.

한편 가장 먼저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현대차증권은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52억 원)보다 59.1%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동기(326억 원) 대비 66.1% 늘어난 541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상반기 순이익이 25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조재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