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여권’으로 폰 개통? 홍보 대놓고…‘워크돌’ 영상 시끌 [DA:이슈]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5. 7. 28.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웹 예능 '워크돌'에서 '불법 여권'을 취급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통신사 대리점이 포착돼 논란이다.

츠키와 경찰관이 한 통신사 대리점에 들어서면서다.

해당 통신사 대리점 입구에는 '非法护照开卡'(불법여권발급)라는 한자가 적혀 있다.

이는 불법 여권을 통해 휴대폰 개통을 해주겠다는 통신사 대리점 홍보 문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 |JTBC 웹예능 ‘워크돌’ 영상캡처
JTBC 웹 예능 ‘워크돌’에서 ‘불법 여권’을 취급하는 곳으로 추정되는 통신사 대리점이 포착돼 논란이다.

2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신입 경찰인데 가리봉동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랐다. 빌리 멤버 츠키가 일일 아르바이트로 경찰관이 돼 가리봉동 일대를 실제 경찰관들과 체험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영상 중반쯤이다. 츠키와 경찰관이 한 통신사 대리점에 들어서면서다. 해당 통신사 대리점 입구에는 ‘非法护照开卡’(불법여권발급)라는 한자가 적혀 있다. 이는 불법 여권을 통해 휴대폰 개통을 해주겠다는 통신사 대리점 홍보 문구다. 불법에 해당한다.

츠키와 경찰이 해당 통신사 대리점에 들어서자 갑자기 가게 있던 손님들이 화들짝 놀라 달아난다. 점주도 놀란 표정이다. 이 점주 표정에 제작진은 ‘내 손님 내놔’라고 자막을 넣었다.

사진 |JTBC 웹예능 ‘워크돌’ 영상캡처
사진 |JTBC 웹예능 ‘워크돌’ 영상캡처
사진 |JTBC 웹예능 ‘워크돌’ 영상캡처
그리고 이를 본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이거 노란색 간판 번역해봐라 다들. 非法护照开卡. 非法 (fēi fǎ) - 불법적인, 护照 (hù zhào) - 여권”이라고 해당 대리점에 문제가 있음을 알렸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은 “그래서 손님들이 다 도망갔나 보다”라고 상황을 예상했다.

경찰 대처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일부는 경찰이 중국어나 한자를 알 수 없지 않냐고 했다. 또 다른 이들은 해당 지역에 배치된 만큼 알아야 하지 않냐는 의견을 냈다.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 누리꾼이 처음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오역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다른 누리꾼이 정상 번역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오역을 주장한 이가 중국인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추가 답은 하지 않았다.

현재 관련 영상은 조회수 42만 건을 넘어선 상태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