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2회 우승 파드리그 해링턴, 시니어 디 오픈도 제패…지난해 우승자 최경주는 공동 24위

김석 기자 2025. 7. 28. 11: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드리그 해링턴이 28일 끝난 시니어 디 오픈에서 우승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오픈에서 2차례 우승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시니어 디 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 최경주는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해링턴은 28일 영국 버크셔의 서닝데일 골프클럽 올드코스(파70)에서 막을 내린 ISPS 한다 시니어 디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해링턴은 공동 2위 저스틴 레너드(미국)와 토마스 비욘(덴마크)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해링턴은 디 오픈(2007년·2008년)과 시니어 디 오픈을 모두 제패한 5번째 선수가 됐다. 2002년과 올해 6월 US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한 해링턴은 시니어 메이저 통산 3승을 기록했다.

해링턴은 “시니어 메이저 대회는 젊었을 때보다 더 냉정한 승부의 세계다. 오늘 우승은 내 커리어에서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챔피언이자 시니어 메이저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최경주는 2라운드까지 선두권에 있었지만 3라운드에 5타를 잃은 탓에 최종 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24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경주는 “샷감은 좋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흐름을 못 탔다. 다음 기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용은은 이날 5타를 줄이며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 단독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위창수는 공동 40위(1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