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바다, 죽은 태풍까지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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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바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태풍을 되살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꼬마이'(CO-MAY)가 26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沖繩) 남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가 36시간 만인 27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다시 발달했다.
기상청은 꼬마이가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의 섬들을 지나며 마찰력의 영향으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가 이후 주변 29~30도 정도의 수온을 지나며 재차 태풍으로 되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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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바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태풍을 되살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꼬마이’(CO-MAY)가 26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沖繩) 남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가 36시간 만인 27일 오후 9시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다시 발달했다.
기상청은 꼬마이가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의 섬들을 지나며 마찰력의 영향으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가 이후 주변 29~30도 정도의 수온을 지나며 재차 태풍으로 되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태풍은 해수면 온도가 26.5도 이상일 때 바다로부터 따뜻한 수증기를 공급받고 서로 다른 방향의 바람(지향류)의 영향을 받아 생성·이동한다. 기상청이 태풍 데이터베이스를 체계화한 2001년 이후 태풍이 부활한 경우는 단 세 차례에 불과하며, 2015년 7월 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마지막 사례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던 태풍이 부활한 것은 이례적으로, 30도에 육박하는 해수 온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수 온도가 상승한 것은 추가 태풍 생성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반도 방향으로 부는 남동풍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다.
정철순·이종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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