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모친상 비보…"가족 떠나보내고 우울증 검사"

신윤지 2025. 7. 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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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모친상을 당했다.

김정민은 아내 타니 루미코를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고 있다.

김정민은 "가족을 다 보내고 나서 다음 날부터 너무 울적했다"며 "최근에는 우울증인 줄 알고 병원 검진까지 받았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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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모친상을 당했다.

고인은 지난 27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김정민의 어머니 빈소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장지는 승화원으로 정해졌다. 김정민은 아내 타니 루미코를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고 있다.

김정민은 지난 2024년 4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고령의 어머니를 가까이서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아내와 아이들이 일본에 있지만 어머니가 곁에 계셔 함께 가지 못한다"고 말해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 아내 루미코는 "첫째, 둘째 아들이 일본에서 축구 유학 중이다"라며 "아이 교육 때문에 함께 일본에 머물고 있다. 남편 혼자 한국에서 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큰아이가 일본에서 가장 잘하는 팀에 가고 싶다고 해서 알아보니 최대한 빨리 오라더라. 그래서 갑자기 떠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가족을 다 보내고 나서 다음 날부터 너무 울적했다"며 "최근에는 우울증인 줄 알고 병원 검진까지 받았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가족과 떨어져 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선 "90세인 어머니가 근처에 계셔 나는 일본에 갈 수 없다"고 덧붙이며 가족과 어머니를 향한 깊은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2006년 일본인 아내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장남과 차남은 일본에서 축구선수로 활동 중이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김정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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