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리 과세 ‘부자감세’ 논란에… 금융株 일제히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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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금융주 주가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둘러싸고 여권 내에서 '초부자 감세'란 비판이 이어지면서 대표 고배당주인 금융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두고 '초부자 감세'라는 여권 내 비판이 나오자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사 주식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을 근로·이자소득과 분리해 낮은 세율의 세금을 따로 부과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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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금융주 주가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둘러싸고 여권 내에서 ‘초부자 감세’란 비판이 이어지면서 대표 고배당주인 금융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1시 19분 기준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8400원(9.08%) 하락한 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KB금융(-6.4%), 신한지주(-5.97%), 우리금융지주(-3.91%)도 주가가 모두 내리고 있다.
증권업종인 미래에셋증권(-4.63%)과 한국금융지주(-4.76%)에 이어 보험업종인 삼성화재(-4.39%), 삼성생명(-3.27%) 등도 주가가 약세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두고 ‘초부자 감세’라는 여권 내 비판이 나오자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 증권, 보험 업종은 모두 분리과세에 대한 정책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주식 투자자 100명 중 1명이 전체 배당소득의 70%를 가져간다”며 “배당소득 세제 개편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배당·이자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이면 14% 저율로 과세하고, 2000만원을 넘으면 최고 45% 세율을 적용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장사 주식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을 근로·이자소득과 분리해 낮은 세율의 세금을 따로 부과하는 것. 금액이 커질수록 세액이 커지는 누진세율(6~45%) 적용을 받지 않아 세 부담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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