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몬 비치코프 지휘 체코 필하모닉 10월 내한…한재민 협연

박원희 2025. 7.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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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셰몬 비치코프(73)가 이끄는 유럽 대표 악단 체코 필하모닉이 오는 10월 내한해 첼리스트 한재민과 협연한다고 인아츠프로덕션이 28일 밝혔다.

러시아 출신의 셰몬 비치코프는 1973년 라흐마니노프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뒤 런던 심포니, 빈 필하모닉, 라 스칼라 등과 협업하며 방대한 레퍼토리를 연주해온 지휘자다.

그가 상임 지휘자로 있는 체코 필하모닉은 지난해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올해의 오케스트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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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몬 비치코프 지휘 체코 필하모닉 10월 내한…한재민 협연 [인아츠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휘자 셰몬 비치코프(73)가 이끄는 유럽 대표 악단 체코 필하모닉이 오는 10월 내한해 첼리스트 한재민과 협연한다고 인아츠프로덕션이 28일 밝혔다.

러시아 출신의 셰몬 비치코프는 1973년 라흐마니노프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뒤 런던 심포니, 빈 필하모닉, 라 스칼라 등과 협업하며 방대한 레퍼토리를 연주해온 지휘자다. 2015년 인터내셔널 오페라 어워즈, 2022년 미국 음악 전문지 뮤지컬 아메리카 등에서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됐다.

그가 상임 지휘자로 있는 체코 필하모닉은 지난해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올해의 오케스트라'에 선정됐다. 지난해 체코 음악의 해를 기념해 이들이 발매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음반은 올해 열린 BBC 뮤직 매거진 어워즈 오케스트라 부문을 수상했다.

체코 필하모닉과 한재민은 10월 2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비치코프의 지휘로 드보라자크의 첼로 협주곡 b단조를 협연한다. 체코 필하모닉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도 들려준다.

체코 필하모닉은 앞서 같은 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전곡을 들려준다. 체코의 민족 정체성이 담겼다고 평가받는 이 곡이 체코 독립기념일 당일인 28일에 연주돼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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