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창단 1년 만에 감격 우승"… 대구FC엔오원, 포항위너FC 꺾고 영덕 풋볼 페스타 4학년부 정상 등극

김태석 기자 2025. 7. 28.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FC엔오원이 2025 영덕 풋볼 페스타 썸머리그 4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대구FC엔오원은 28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벌어졌던 2025 영덕 풋볼 페스타 썸머리그 4학년부 결승전에서 포항위너FC에 2-1로 승리했다.

대구FC엔오원은 전반 6분 김승현, 전반 10분 김현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18분 김강민이 한 골을 넣은 포항위너FC를 한 골 차로 따돌리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영덕)

대구FC엔오원이 2025 영덕 풋볼 페스타 썸머리그 4학년부 정상에 올랐다.

대구FC엔오원은 28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벌어졌던 2025 영덕 풋볼 페스타 썸머리그 4학년부 결승전에서 포항위너FC에 2-1로 승리했다. 대구FC엔오원은 전반 6분 김승현, 전반 10분 김현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18분 김강민이 한 골을 넣은 포항위너FC를 한 골 차로 따돌리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에 스기를 잡은 팀은 대구FC엔오원이었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빠른 발을 자랑하는 공격수 김승현이 박스 좌측면을 파고들어 날린 슈팅이 포항위너FC 골망을 갈랐다. 4분 뒤에는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공격수 김현준이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중거리슛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대구FC엔오원은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나갔다. 우측 날개로 활약한 박진호가 선봉장 구실을 했다. 거침없는 돌파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전반 20분 박스 우측면 외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만들어낸 장면이 그랬다. 비록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지만 대구FC엔오원이 또 한 번 득점을 만들어낼 뻔한 상황이었다.

위기에 몰린 포항위너FC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이시완이 먼 거리에서 위협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리며 분위기를 끌어오더니, 후반 4분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게 수비에 아쉽게 굴절되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 5분에도 오민재가 박스 안에서 오른쪽 컷백을 받아 오른발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아쉽게도 임팩트가 부정확했다. 후반 7분에는 김강민이 박스 왼쪽 다소 거리 있는 지점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리는 등 전반전과 달리 계속 찬스를 만들어나갔다.

대구FC엔오원은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 찬스를 모색했다. 후반 13분에 결정적 찬스가 주어졌다. 이서준이 김현준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수비수의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 넘어지며 오른발 슛을 날린 게 상대 골키퍼의 세이브에 막히는 아쉬움을 맛봤다. 이 찬스가 득점으로 이어졌다면 완전히 우승을 굳힐 수 있었을 것이다.

포항위너FC가 경기 막판 결국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8분 이시완의 먼 거리 프리킥을 대구FC엔오원 수문장이 어렵게 막아낸 것을 김강민이 재치있게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깔끔하게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공세를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더는 득점은 없었다.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대구FC 엔오원의 우승이었다.

우승 직후 배인영 대구FC엔오원 감독은 "우리는 창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팀이다. 이제 1년 됐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열심히 해서 우승까지 만들어 정말 고맙다. 제가 잘한 것보다는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뛴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제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특별히 우승 일등공신보다는 한명 한명이 잘해줬다. 저학년 후배 선수들도 형들이 힘들면 물을 건네며 응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라며 우승 못잖게 팀워크가 빛난 대회였다고 영덕 풋볼 페스타를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배 감독은 "성적보다는 아이들의 미래를 더 생각하려고 한다"라며 대구FC엔오원의 목표를 설명했다. 배 감독은 "머잖아 아이들이 중학생이 될 텐데 거기에 맞게 훈련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아이들의 진학도 중요하니까 그걸 중점적으로 다룰 생각"이라며 향후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김정욱 사진기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