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4위에 눈물 쏟은 일본 주장···이시카와 마유 “아직 부족, 레벨업 필요”

양승남 기자 2025. 7.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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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이시카와 마유가 28일 폴란드와의 VNL 3·4위전에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FIVB 홈페이지



일본 여자배구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4위로 마무리했다.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이시카와 마유는 메달 획득 실패에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다.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은 28일 폴란드 우쯔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4위전에서 폴란드에 1-3(15-25 26-24 16-25 23-25)으로 패했다. 일본은 이 경기 패배로 대회 3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3년 2위, 지난해 3위였던 일본은 이번 대회는 4위로 마감했다. 이 경기 패배로 FIVB 랭킹도 4위를 중국에 내주고 5위로 떨어졌다. 폴란드는 3위를 유지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대표팀 주장 이시카와는 “초반부터 상대 홈에서 분위기를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면서 “아직 스스로 부족하고 레벨업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코가 사리나의 은퇴로 지난 5월부터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이시카와는 세계 4위를 차지하고도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다. 그는 다음달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 여자 대표팀은 VNL에서 1승11패(승점 5)로 18개 팀 중 최하위에 그치며 내년 시즌 VNL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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