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록 1세대 ‘3호선 버터플라이’ 8년 만에 새 노래 발표

이정국 기자 2025. 7.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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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디록 1세대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8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7년 발표한 다섯번째 정규 앨범 '디바이디드 바이 제로'(Divided By Zero)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밴드는 28일 싱글 '너의 속삭임'을 발매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1999년 데뷔 이후 실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로 한국 인디 음악계를 대표해온 3호선 버터플라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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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너의 속삭임’ 공개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오알엠(ORM)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인디록 1세대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8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7년 발표한 다섯번째 정규 앨범 ‘디바이디드 바이 제로’(Divided By Zero)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밴드는 28일 싱글 ‘너의 속삭임’을 발매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1999년 데뷔 이후 실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로 한국 인디 음악계를 대표해온 3호선 버터플라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들만의 독보적인 색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이피(EP)도 8월 중 공개되며, 같은 달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밴드의 중심축이자 공동 창립 멤버였던 성기완이 9년 만에 다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보컬 남상아, 베이시스트 김남윤과 함께 원년의 감성과 새로운 실험 정신이 공존하는 사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신곡 ‘너의 속삭임’은 3호선 버터플라이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곡이다. 빈티지한 질감 속에서도 두터운 공간감이 살아 있으며, 사이키델릭 정서가 묻어 나는 기타 사운드와 중독적인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이다. 남상아의 나직하고 매혹적인 보컬은 마치 꿈속에서 들려오는 속삭임처럼 곡 전체를 감싼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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