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개량형 초도배치 완료…北 미사일 정밀 요격가능, 글로벌 방산시장도 주목

정충신 선임기자 2025. 7.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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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항공기 요격 중심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을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천궁-II'로 성능개량하는 '천궁-II (개량형) 2차사업' 초도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패트리엇(PAC)'으로 불리는 천궁-II는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핵심 전력으로 고성능 레이더와 향상된 요격 미사일을 통해 적 탄도미사일을 정밀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무기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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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천궁-II 개량형 2차 사업으로 성능향상과 예산 절감 동시 실현
6450억원 투입 천궁-II 개량형 2027년 전력화…글로벌 방산시장 주목
기존 천궁-II보다 저고도탐지능력 동시교전능력 등 미사일 대응능력 향상
합참은 2024년 11월 6일 서해지역에서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전력이 참가한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하여 우리군의 천궁-Ⅱ와 패트리어트 지대공유도탄으로 가상의 표적에 대해 요격하는 절차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격추했다. 사진은 작전요원들이 천궁-Ⅱ 지대공유도탄의 발사를 준비하기 위해 출동하논 모습. 합참 제공

방위사업청은 항공기 요격 중심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을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천궁-II’로 성능개량하는 ‘천궁-II (개량형) 2차사업’ 초도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패트리엇(PAC)’으로 불리는 천궁-II는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핵심 전력으로 고성능 레이더와 향상된 요격 미사일을 통해 적 탄도미사일을 정밀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무기체계다.

총 사업비 6450억 원이 투입된 천궁-II 2차 사업은 기존 운용 중이던 천궁을 성능개량해 신규 무기체계 도입에 비해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아울러 통제소, 다기능레이더 등 성능개량을 통해 1차 사업으로 전력화 완료된 기존 천궁-II보다 저고도탐지능력과 동시교전능력이 향상돼 우리 군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궁-II 1차 사업은 항공기와 탄도탄 요격용 중거리 방공 무기체계 천궁-II 신규를 개발해 2024년 전력화를 완료했다. 이번 천궁-II 2차사업은 기존 군에서 운용 중인 ‘천궁’을 ‘천궁-II’로 성능개량해 2027년 전력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천궁-II는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중동국가에 수출된 바 있다.

정규헌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천궁-II 2차 사업의 추가 전력화가 본격화되면 우리 군의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치된 천궁-II 전력 운용 최적화와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해 계속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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