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첫 1위…작년 대비 8계단↑

이상현 2025. 7. 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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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인크루트는 구직 중인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는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역대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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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인크루트는 구직 중인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은 2004년부터 22년간 매년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진행되는 조사로, 시가총액 상위 170개사(6월 5일 기준, 지주사·금융사·공기업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1위는 처음으로 SK하이닉스(7.1%)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순위가 무려 8위나 올랐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대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6.7%)'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 남성 구직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표(9.3%)를 얻었으며, 전공별로는 공학·전자 전공생들(16.8%)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혔다.

2위는 CJ ENM(6.7%)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했다. CJ ENM을 선택한 이유로는 '우수한 복리후생(41.8%)'이 가장 많은 이유로 꼽혔다.

2023년, 2024년 2년 연속 1위였던 삼성전자는 5.4%의 득표로 올해는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1.3%)'가 가장 많았다.

4위는 네이버(4.7%)로 지난해보다 두계단 하락했다. 이어 5위는 CJ제일제당(3.1%)으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했다. 선호 이유로는 '동종업계와 지역 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4.3%)'가 가장 많이 꼽혔다.

6위는 현대차(2.6%)와 카카오(2.6%)가 차지했다. 현대차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50.0%)'가 절반을 차지했고 카카오 역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30.0%)'가 일하고 싶은 이유로 꼽혔다. 이어 8위는 LG전자(2.2%), 공동 9위는 삼성물산(1.8%)과 오뚜기(1.8%)가 이름을 올렸다. 오뚜기는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역대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명지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급여와 보상 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올해는 더욱 두드러지면서 상위권 기업들의 순위 변동을 이끌었다"라며 "올해 결과에 비춰봤을 때 기업들은 자사의 채용 브랜딩 전략 수립에 확실한 보상과 선도 기업 이미지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인크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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