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유럽 무대서 윤이상이 만든 오페라 '심청'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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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8일 최근 막을 내린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2025 Saaremaa Opera Festival)에 참가해 오페라 '심청' 등을 유럽 무대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창작오페라가 유럽 정상급 오페라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선보인 사례로, 한국 오페라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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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8일 최근 막을 내린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2025 Saaremaa Opera Festival)에 참가해 오페라 '심청' 등을 유럽 무대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발트해 최대 규모의 국제 오페라 축제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가 주관하는 축제로, 축제는 쿠레사레 성을 배경으로 한 야외 공연으로 유명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02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인 '심청'을 계기로 에스티 콘서트로부터 공식 초청받아, 한국 오페라 사상 최초로 이 무대에 올랐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전막 오페라 세 편인 '심청',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나비부인' 등이 공연돼 한국 무대 예술을 유럽에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심청은 작곡가 윤이상이 1972년 뮌헨올림픽 문화축전을 위해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위촉을 받아 완성한 창작오페라로, 독일 극작가 하랄드 쿤츠가 판소리 '심청가'에서 영감을 받아 대본을 집필했다.
동양의 고전을 현대적인 음악 언어와 미니멀한 무대 미학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2022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폐막작으로 초연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창작오페라가 유럽 정상급 오페라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선보인 사례로, 한국 오페라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한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보유한 오페라 제작 노하우를 유럽에 직접 선보이며,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에스토니아를 포함한 유럽 주요 극장들과의 공동제작과 상호교류를 더욱 확대해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서의 명성을 이끌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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