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수록 탈모 심해져?”…폭염 속 머리털 지키려면 ‘이렇게’

권순일 2025. 7. 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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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명이 넘는 '탈모인'들을 두렵게 만드는 시기다.

두피 층이 일어나면 그 틈에 염소 소독을 한 물이 스며들어 머리카락이 부서지기 쉬워진다.

이를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은 물에 들어가기 전에 머리를 수돗물에 흠뻑 적시는 것이다.

"평소 보다 자주 감아야"= 여름에는 매일 머리를 감아도 기름기 때문에 개운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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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제, 모자 등으로 머리 보호하고, 물놀이 전에는 수돗물로 적셔야
햇볕이 강렬하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탈모 증상을 악화시키는 시기다. 이럴 때 모발 건강을 잘 지키는 방법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000만 명이 넘는 '탈모인'들을 두렵게 만드는 시기다. 요즘 같은 찜통더위에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탈모 증상이 더 나빠지기 때문이다.

강한 햇볕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에도 손상을 입힌다.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피지 분비가 늘어 세균도 창궐하기 쉽다. 특히 물놀이할 때 수영장의 염소, 바닷물의 소금기 역시 해롭다.

어떻게 해야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푸석해지는 걸 막을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와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머리에 일어나는 문제와 적절한 손질 방법을 알아봤다.

"모자 등으로 머리털 보호해야"= 햇볕은 머리카락을 강하게 하는 케라틴의 결합력을 파괴한다. 이렇게 되면 머리카락이 약해지고 색깔도 바래게 된다.

외출하기 전에는 머리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머리카락이 끊어지고 부스러지는 것뿐만 아니라 염색한 색깔이 바래는 것도 막아준다.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아예 모자를 쓰는 게 좋다.

"물놀이 전에는 머리털을 흠뻑 적셔야"= 수영장을 자주 찾다 보면 머리 색깔이 변할 수 있다. 이는 반드시 수영장 물에 있는 염소 때문이라기보다 구리 성분 때문이다. 머리카락에 붙은 염소 분자가 물속의 구리를 산화시키면서 색깔이 변하는 것이다.

물론 염소도 좋지 않다. 두피 층이 일어나면 그 틈에 염소 소독을 한 물이 스며들어 머리카락이 부서지기 쉬워진다. 이를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은 물에 들어가기 전에 머리를 수돗물에 흠뻑 적시는 것이다.

머리카락이 깨끗한 물을 머금고 있으면 염소 등 화학 물질을 덜 흡수한다. 수영장에서 나온 다음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헹궈내면 된다. 바다에서 물놀이 할 때도 마찬가지로 하면 된다.

"평소 보다 자주 감아야"= 여름에는 매일 머리를 감아도 기름기 때문에 개운하지 않다. 너무 자주 감아도 안 되지만 머리를 비롯해 목이나 등에 바른 자외선 차단제 등이 붙어 머리카락이 더 빨리 더러워져 기름이 끼게 되므로 이럴 땐 머리를 감아야 한다.

"갈라짐 막으려면 머리끝을 잘라야"= 여름철 머리카락을 갈라지게 하는 것 자외선만이 아니다. 기온이 높으면 머리카락이 습기를 빼앗겨 갈라진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끝을 살짝 잘라내 다듬는 것이다. 너무 아까워하지는 말 것. 머리카락은 생각보다 금방 자란다.

"바람으로 말려라"= 여름에는 평소보다 자주 머리를 감게 된다. 보습 성분이 충분한 샴푸와 린스를 사용할 것. 머리는 바람에 말리는 게 좋다.

그러나 습기 또는 시간 때문에 드라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면? 뜨거운 바람 대신 차가운 바람을 쐬도록 한다. 열을 이용하는 컬링 도구는 되도록 멀리하는 게 현명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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