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국가 인정' 프랑스, 하마스 고립 시도…"아랍국 비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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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아랍 국가들이 명시적으로 비판해야 한다며 하마스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분리해 고립시키려는 시도에 착수했다.
27일(현지시간) 독일 DPA에 따르면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28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아랍 국가들이 하마스를 비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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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프랑스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아랍 국가들이 명시적으로 비판해야 한다며 하마스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분리해 고립시키려는 시도에 착수했다.
27일(현지시간) 독일 DPA에 따르면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28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고위급 회의에서 아랍 국가들이 하마스를 비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로 장관은 프랑스 일간지 라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비판은 하마스를 향한 첫 공식적 비난이 될 것이고 하마스의 최종적인 고립을 확정짓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2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 주최하는 '중동 평화와 두 국가 해법을 위한 고위급 회의'가 열린다.
이번 장관급 회의에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불참을 공식화했다.
바로 장관은 "유럽 국가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는 의사를 뉴욕에서 재확인할 것"이라며 "유럽 국가 절반이 이미 그렇게 했고 나머지 국가들도 모두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24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는 중동의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역사적 약속에 따라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결정은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럽연합(EU) 회원국을 비롯한 다수 유럽 국가는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종식을 촉구하면서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는 대체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독일 연방정부 대변인은 지난 25일 "이스라엘 안보는 독일 정부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따라서 독일 정부는 단기적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지난 26일 "팔레스타인 국가에 매우 찬성하지만 수립되기 전에 인정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며 "존재하지 않는 것을 문서상으로만 인정하게 되면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마치 해결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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