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핵심' 윤건영 "인사처장 말 과했지만···강준욱과는 결 달라"

진동영 기자 2025. 7. 28.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말씀을 많이 과하게 했다"면서도 "다만 자진 사임했던 강준욱 전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과는 결이 다르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다만 이번 최 처장의 발언 논란을 강 전 비서관 사례와는 다르다면서 "헌법적 가치나 이런 게 아니라 이건 선택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文, 국민 고통의 원천" 발언 논란에
"헌법적 가치 아닌 선택의 문제"
"李대통령의 시간···사전 설명 부재는 아쉬워"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서울경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에 대해 “말씀을 많이 과하게 했다”면서도 “다만 자진 사임했던 강준욱 전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과는 결이 다르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임명권자의 판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처장은 지난달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전 대통령)이 오늘날 우리 국민이 겪는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여권 인사에 대해서도 격한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치욕스럽기까지 하다”고 분노의 표현을 쏟아냈다.

윤 의원은 다만 이번 최 처장의 발언 논란을 강 전 비서관 사례와는 다르다면서 “헌법적 가치나 이런 게 아니라 이건 선택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12·3 비상계엄을 옹호했던 강 전 비서관과 달리 최 처장은 민주 진영 내에서 다른 평가를 내놓은 것인 만큼 평가 잣대 또한 달리 봐야 한다는 의미다.

윤 의원은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이고 (최 처장의 거취는) 국민 여론과 역량 등을 감안해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논란이 되는 인사가 있거나 이 인사가 꼭 필요하다라고 한다면 사전에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저런 사정을 설명하고 이 사람이 필요한 이유를 제시하는 게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 데 용이할텐데 그런 과정들이 생략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