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았더니 예뻐져" 비교 영상 우르르…세계인 열광하는 'K뷰티'

채태병 기자 2025. 7.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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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국에 살았더니 예뻐졌다'(Korea Glow Up)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8일 X(옛 트위터) 등 여러 SNS(소셜미디어)에는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올린 숏폼(짧은 영상)이 다수 공유됐다.

해외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변화한 서로 모습을 공유하며 피부관리, 헤어 스타일링 등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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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 여성이 한국식 화장을 한 뒤 달라진 모습을 숏폼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공유한 모습. 최근 온라인에선 '한국에 살았더니 예뻐졌다'(korea glow up)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영상이 유행을 끌고 있다. /사진=X(옛 트위터) 캡처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국에 살았더니 예뻐졌다'(Korea Glow Up)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8일 X(옛 트위터) 등 여러 SNS(소셜미디어)에는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올린 숏폼(짧은 영상)이 다수 공유됐다.

관련 영상들에는 한국 방문 전 사진과 이후 사진을 비교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외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변화한 서로 모습을 공유하며 피부관리, 헤어 스타일링 등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여성이 공유한 한국 생활 1개월 차와 5년 차 모습을 비교한 내용의 한 영상은 조회수 1700만건을 넘기기도 했다. 온라인에서 K팝뿐 아니라 K뷰티도 큰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1~6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 규모는 55억달러(약 7조6140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8%가량 증가한 수치다.

한국 화장품 수출국은 지난해 172개국에서 올해 176개국으로 늘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수출액의 약 19.6%인 10억8000만달러(약 1조4950억원) 규모였다. 2위는 미국 10억2000만달러(약 1조4120억원)였고, 3위는 일본 5억5000만달러(약 7610억원)로 집계됐다.

K뷰티에 열광하는 해외 누리꾼이 있지만, 비판을 보내는 해외 누리꾼도 있었다. 이들은 "한국은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력이 심한 곳"이라며 "한국에서 살면 다이어트와 외모 관리 등에 너무 과하게 신경 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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