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위기, 일상에서 막는다]냉방 중엔 '문 닫기'…시민과 상점, 절전에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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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는 올여름, 상점과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생활 속 절전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실내 적정 냉방온도(26~28도) 유지를 중심으로, 에어컨 설정온도 1도 올리기, 냉방 중 문 닫기, 대기전력 차단 등을 생활 속 실천 행동으로 제시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할수록 문 닫고 냉방 실천이 전력수요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 여름철 에너지 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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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는 올여름, 상점과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생활 속 절전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개문냉방 자제를 유도하는 '문 닫고 냉방' 캠페인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문을 닫고 냉방 하면 에너지 절감률은 평균 26.6%, 최대 65.6%에 이른다. 실내 온도 유지, 냉방기기 효율 향상 등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캠페인 실효성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소상공인연합회, 편의점산업협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전국 약 2만개 매장에 캠페인 스티커와 실천 가이드를 배포했다. 실제 주요 매장은 여름철 영업 중 개문 냉방을 중단하고, 자동문 설치와 공기 커튼을 병행 적용하고 있다. 매장 조명도 피크 시간대에는 밝기를 낮춰 운영 중이며, 일부 점포는 냉동·냉장 쇼케이스에 문을 부착하는 등 효율 개선에도 나섰다.

문 닫고 냉방 실천은 2011년 전력위기 당시 정부의 전력수급대책 일환으로 민간 확산이 시작됐다. 이후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령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상가에 권고·계도 조치가 가능해졌으며, 최근에는 국민행동요령 고시에 포함돼 민방위 훈련 안내사항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올여름에는 정부가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온도주의 캠페인'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실내 적정 냉방온도(26~28도) 유지를 중심으로, 에어컨 설정온도 1도 올리기, 냉방 중 문 닫기, 대기전력 차단 등을 생활 속 실천 행동으로 제시한다. 에너지공단은 캠페인 포스터와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국 관공서·대형 시설에 배포 중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할수록 문 닫고 냉방 실천이 전력수요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 여름철 에너지 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단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상인회 및 시민단체와의 협력 캠페인도 확대할 계획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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