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Ⅲ 개발 총괄에 LIG넥스원… 한화는 레이더·발사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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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차세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Ⅲ(M-SAM Block-Ⅲ)' 개발 사업의 총괄 사업자로 선정됐다.
천궁Ⅲ 개발 사업에서 한화시스템은 교전통제시스템, LIG넥스원은 다기능레이더 사업에 뛰어들며 경쟁 업체의 주력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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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차세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Ⅲ(M-SAM Block-Ⅲ)’ 개발 사업의 총괄 사업자로 선정됐다.
2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지난주 천궁Ⅲ의 체계종합과 유도탄 체계종합, 천궁Ⅲ의 눈으로 불리는 교전통제시스템(ECS·Engagement Control System) 개발 과제의 우선협상자로 LIG넥스원을 선정했다.

천궁Ⅲ 개발 사업은 천궁Ⅱ(고도 15∼20㎞)보다 2배 높은 고도에서 미사일을 방어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골자다. 개발부터 전력화(2035년)까지 2조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레이더 전문 업체인 한화시스템은 천궁Ⅲ의 다기능레이더(MFR·MultiFunctional Phased Array Radar)의 사업권을 따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는 발사대와 탄두 등의 사업을 확보했다.
천궁Ⅲ 개발 사업에서 한화시스템은 교전통제시스템, LIG넥스원은 다기능레이더 사업에 뛰어들며 경쟁 업체의 주력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간 한국형 방공망 개발 과정에서 나뉘었던 방산업체들의 역할이 천궁Ⅲ 개발 사업에서도 그대로 유지된 셈이다.
천궁Ⅰ 양산이 시작되고 천궁Ⅱ 개발이 본격화된 2010년대 중반부터 LIG넥스원이 ECS와 체계 통합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사일과 발사대를 담당해 왔다. 한화시스템은 레이더를 맡았었다. 천궁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L-SAM(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Ⅰ·Ⅱ 사업에서도 같은 구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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