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짝퉁' 흑백요리사 예능서 김치 왜곡…서경덕 "OTT까지 왜곡에 활용"

이수지 기자 2025. 7.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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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베낀 듯한 중국 요리 경연 예능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왜곡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가 지난 17일 새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을 공개했는데, 요리사 계급을 흑·백수저로 나눠 경연하게 한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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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비디오 새 예능 흑백요리사 유사
김치 담그는 장면서 '파오차이'로 소개
[서울=뉴시스] 중국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의 예능 프로그램 '이판펑션(一饭封神)'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베낀 듯한 중국 요리 경연 예능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왜곡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가 지난 17일 새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을 공개했는데, 요리사 계급을 흑·백수저로 나눠 경연하게 한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나아가 이 프로그램에서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치가 아닌 '파오차이'로 소개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몇 년간 중국은 김치가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김치공정'을 대놓고 펼치고 있다"며 "중국 언론 및 SNS를 넘어 이젠 OTT까지 활용해 김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잘 역이용해 중국의 짝퉁 문화를 전 세계에 고발하고, 우리의 김치를 세계인들에게 더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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