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서 도우미 부른 남친 친구들…노래방 나오자, 남친 '다신 너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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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다가 이별 위기에 놓인 일화를 털어놨다.
글에 따르면 여성 A 씨는 남자친구, 그의 친구 2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솔로였던 남자친구의 친구가 외롭다며 부른 노래 도우미였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전화를 몇 번 걸더니 메시지로 "지금 가면 다신 너 안 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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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다가 이별 위기에 놓인 일화를 털어놨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여성 A 씨는 남자친구, 그의 친구 2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가볍게 술을 마시다 노래방에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함께 갔다.
노래를 부르는 중 갑자기 웬 여성이 들어왔다. 솔로였던 남자친구의 친구가 외롭다며 부른 노래 도우미였다.
30대 초반인 A 씨는 처음 있는 상황에 당황스러워 남자친구를 쳐다봤고, 남자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왜 그러냐"고 물었다.
A 씨는 조용히 밖으로 나와 "불편해서 먼저 간다"고 메시지를 보낸 뒤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전화를 몇 번 걸더니 메시지로 "지금 가면 다신 너 안 봐"라고 말했다.
A 씨는 "내가 겪은 상황이 믿어지지 않는다. 아무 일 아닌 거냐. 너무 놀라서 집에 와서 멍하게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인 거 안다. 지인한테 말해봤자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라 글로 적어 감정을 조금 덜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저대로 헤어지게 되면 다행이다", "여자친구를 도우미랑 동석시키는 걸 보니 서열이 바닥이구나", "헤어져", "남자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모욕적인 상황을 겪은 여자친구를 탓하네", "저건 친구도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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