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전 우승 잉글랜드 워드, 여자골프 새로운 강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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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프로 첫 무대에서 LPGA 투어 우승컵을 차지한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에 이어 워드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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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2위, 김세영 공동 3위

21살의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위에 3타 차로 앞서는 등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다.
워드는 27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천5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공동 주최의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67-65-67-68) 로 우승했다.
워드는 이날 4타를 줄인 김효주(18언더파)를 3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30만달러(4억1000만원).
이달 프로 전향을 선언한 로티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겨룬 대회에서 데뷔 첫승을 거두면서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대회 기간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한 조로 경기할 때도 위축되지 않았고, 2라운드부터는 선두 자리를 꿰찼다.
프로 첫 무대에서 LPGA 투어 우승컵을 차지한 이는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에 이어 워드가 세 번째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의 워드는 지난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제패했고,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이달 초 LET 아일랜드오픈에서는 6타 차 우승을 따냈고, 이어 열린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면서 엘피지에이 투어 회원 자격을 갖춘 워드는 프로로 전향했고, 첫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달에만 아일랜드오픈, 스코틀랜드오픈 등 2승을 챙겼다.
워드는 외신 인터뷰에서 “프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더 특별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우승 상금에 대해 “상금 때문에 대회에 나오는 것은 아니다. 큰 차이는 없다”고 밝혔다. 워드는 앞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나갔던 대회에서는 규정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없었다.
31일 영국 웨일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나가는 워드는 “몇 주 전에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 경험을 쌓았다.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김세영이 최종 합계 14언더파로 공동 3위, 이미향은 9언더파로 공동 8위, 최혜진이 8언더파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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