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페르난데스, 칼린스카야 꺾고 ‘WTA 500’ 첫 우승 [워싱턴DC 오픈]

김경무 2025. 7. 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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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US오픈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22). 그가 이후 4년 만에 생애 가장 큰 타이틀을 거머쥐고 감격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TA 500 대회인 2025 무바달라 시티 DC 오픈 단식 결승.

그의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2023년 11월 홍콩 WTA 250 대회 단식이었다.

<사진>  2025 워싱턴 DC WTA 500 단식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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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레일라 페르난데스(왼쪽)와 안나 칼린스카야. 사진/WTA 투어

[김경무 기자] 2021 US오픈 여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22). 그가 이후 4년 만에 생애 가장 큰 타이틀을 거머쥐고 감격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TA 500 대회인 2025 무바달라 시티 DC 오픈 단식 결승. 

세계랭킹 36위로 왼손잡이인 레일라 페르난데스는 48위 안나 칼린스카야(26·러시아)를 2-0(6-1, 6-2)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그의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2023년 11월 홍콩 WTA 250 대회 단식이었다. WTA 투어 통산 4번째 단식 타이틀이었다.

이날 경기는 1시간9분 만에 싱겁게 끝났다.

레일라 페르난데스는 이번 대회 4강전에서는 세계 12위이자 그랜드슬램 챔피언 출신인 엘레나 리바키나(26·카자흐스탄)와 3시간12분이 넘는 접전 끝에 2-1(6-7<2-7>, 7-6<7-3>, 7-6<7-3>)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칼린스카야는 4강전에서 2021 US오픈 여왕 엠마 라두카누(22·영국)를 2-0(6-4, 6-3)으로 꺾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다.


<사진> 2025 워싱턴 DC WTA 500 단식 우승을 차지한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 사진/WTA 투어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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