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레스도, 수비멘디도 아니었다…아스널 주인공은 ‘고작 15세’ 천재 MF

박진우 기자 2025. 7. 28.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에 역대급 천재가 등장했다.

아스널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링에 위치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6분 안토니 엘랑가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전반 33분 미켈 메리노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끝내 아스널의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아스널에 역대급 천재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15세’ 막스 다우먼이다.


아스널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링에 위치한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2로 승리했다.


싱가포르에서 마주한 아스널과 뉴캐슬. 양 팀 모두 최정예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치고 받는 양상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6분 안토니 엘랑가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지만, 전반 33분 미켈 메리노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불과 2분 뒤에는 알렉스 머피의 자책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뉴캐슬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후반 13분 제이콥 머피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쏘아 올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 골 싸움’이 시작된 상황,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5분 부카요 사카를 빼고 ‘15세’ 다우먼을 투입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다우먼은 후반 25분 간결하고 빠른 왼발 드리블로 수비 여럿을 제친 이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렸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박스 우측에서 세밀한 컨트롤로 수비를 제친 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경기장 전체가 들썩일 정도로 번뜩이는 움직임이었다.


끝내 아스널의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39분 다우먼이 우측면에서 맷 타겟을 손쉽게 제친 이후,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뒤에서 따라붙던 조엘린톤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옷을 잡아 당겼고, 다우먼은 그대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결국 키커로 나선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아스널은 3-2 승리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다우먼의 나이는 불과 15세였다. 주로 U-18팀에서 뛰었던 다우먼이었다. 그럼에도 1군 선수들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침착함과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기에 승리까지 이끌며 ‘아스널의 미래’로 평가 받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공개적으로 극찬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다우먼이 그간 그라운드를 밟았던 시간과 나이를 생각할 때, 오늘 그가 보여준 경기력은 결코 흔하게 볼 수 없다. 아스널이 그를 보유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다우먼은 가족, 구단과 유스팀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 덕에 이렇게 이른 시점에 기회를 얻고, 첫 출전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