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친중” 나경원, 한미 관세협상 난항은 정부 외교노선 불신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주요 인사들의 이재명 정부 외교 노선에 대한 불신을 한미 관세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나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재명 정부의 친중 노선에 강한 경계감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미국이 관세협상의 물꼬를 터주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외교가에 파다하다"며 "한마디로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 핵심파트너 국가가 될 수 있는 조선업, 자동차, 반도체산업에서의 뛰어난 역량 보유국으로서 한국의 지위를 인정하지만 정치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뒤따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주요 인사들의 이재명 정부 외교 노선에 대한 불신을 한미 관세협상 난항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28일 나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영국,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까지 타결됐지만 한국의 협상은 여전히 꼬여있다”며 “협상 투톱인 구윤철 기재부 장관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모두 미국의 카운터파트와 마주 앉을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한미의원연맹 외교단과 우리 기업들이 미국 의회와 정부, 백악관 핵심관계자들에게 치열하게 설명했지만 미국 인사들의 공통된 시그널은 현정권의 외교안보 노선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었다”고 해석했다.
나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재명 정부의 친중 노선에 강한 경계감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미국이 관세협상의 물꼬를 터주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외교가에 파다하다”며 “한마디로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 핵심파트너 국가가 될 수 있는 조선업, 자동차, 반도체산업에서의 뛰어난 역량 보유국으로서 한국의 지위를 인정하지만 정치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뒤따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방미 과정에서 만난 미국 의회와 정부 핵심관계자들은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친중 스탠스에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었다”며 “피트 세션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동맹국으로서 한국이 재확인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은 지난 12월 대통령 1차 탄핵소추안을 통해 북중러를 적대시 했다는 황당한 탄핵사유를 내세우며 한미일 자유주의 연대를 폄훼한 바 있다”며 “북한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타국 간첩활동읕 엄벌할 간첩법 개정안도 민주당의 몽니로 국회 통과가 요원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민석 국무총리부터 과거 미국 문화원 점거 범죄이력이 있는 강성 반미주의자”라고 몰아세웠다.
나 의원은 “외교 안보 노선을 제대로 바로잡지 않고서는 통상 협상의 물꼬도, 투자 협력의 물꼬도 터질 수 없다”며 “민생과 기업의 생존, 국가경제가 걸린 통상 외교를 편협한 세계관, 반미신념의 희생양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1.5%
- 구윤철, 美 재무장관과 31일 관세 담판
- SK하이닉스, 일하고 싶은 기업 첫 1위..삼성전자 3위로 밀려나
- 뛰어난 교육환경 갖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선착순 계약 진행
- 김건희특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 압수수색
- 한국 기업들 어쩌나...미국, 관세 재인상 '충격'
- “4조 넘게 날릴 판”...현대차 ‘초비상’
- “HBM 다음은 낸드다"… 삼성·하이닉스 영업이익 200조 시대
- 몇 년 전엔 ‘롱패딩’, 얼마 전엔 ‘경량패딩’…이제는 돌고 돌아 이 아이템?
- '혈세낭비' 욕 먹었는데...금값 폭등에 '잭팟'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