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오른 성동구, 계약 해지 1위 “규제 후 잔금마련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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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자치구 중 아파트 계약 해지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성동구로 나타났다.
일부 계약자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대체지로 꼽히는 해당 지역 집값이 오르자 서둘러 계약에 나섰으나 잔금 마련에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서울 25개 자치구 중 매매 계약서를 가장 많이 작성한 지역은 송파구(3138건)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적은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지역은 종로구(345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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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자치구 중 아파트 계약 해지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성동구로 나타났다. 일부 계약자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대체지로 꼽히는 해당 지역 집값이 오르자 서둘러 계약에 나섰으나 잔금 마련에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28일 국토교통부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이 꿈틀대며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는 4만6111건으로, 전년 동기(2만7750건) 대비 6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계약 급증에 따라 계약 해지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3809건으로 전년 동기(1155건) 대비 3배가량 늘었다. 자치구 중에선 성동구가 339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강벨트’에 속한 성동구의 집값 상승률은 서울 평균 이상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3.3㎡당 매매 시세는 5072만 원으로 2023년 말(4340만 원) 대비 16.8%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 평균(13.7%) 대비 4.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성동구 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현금이 부족한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성동구 진출을 서둘렀지만 지난달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 자금 계획이 틀어지면서 계약을 해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실제 규제가 나온 6월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계약 해제된 건수만 43건에 달했다.
한편 서울 25개 자치구 중 매매 계약서를 가장 많이 작성한 지역은 송파구(3138건)다. 강남구(2604건)와 서초구(1896건)를 더한 강남3구 매매는 7638건으로, 전체의 16.5%를 차지했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강동구(3101건)·노원구(3009가구)도 거래가 활발했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적은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지역은 종로구(345건)로 나타났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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