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주주환원·밸류 고려 ‘가성비 좋은 주식’”

김남석 2025. 7. 28.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높아진 자본 여력, 주주환원 확대 기조 등으로 신한지주의 주가가 향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신한지주의 2분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59%로 환율 하락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부담 완화와 낮은 자산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 제공]


원·달러 환율 하락과 높아진 자본 여력, 주주환원 확대 기조 등으로 신한지주의 주가가 향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신한지주의 2분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59%로 환율 하락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부담 완화와 낮은 자산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지속적으로 13% 초반 수준을 유지하던 CET1 비율이 큰 폭으로 개선된 만큼, 충분한 버퍼가 확보됐다고 봤다. 높아진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실적발표와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신한지주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올해 6000억원, 내년 2000억원 등 총 8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총 주주환원은 자사주 매입·소각 1조2500억원에 현금배당 약 1조1000억원 기준 약 2조3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약 47.4%의 총 주주환원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본비율 관리와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감안하면, 향후 밸류에이션 측면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실적은 경기 회복 여부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분기 판관비는 전년보다 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3분기 중 카드 자회사의 ERP 영향이 반영되고, 연말에는 은행 등의 ERP 관련 비용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와 무위험수익률 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한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투자 리스크는 예상보다 지연되는 경기 회복으로 인한 대손비용 측면”이라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