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행’ 손흥민이 원하면 깔끔하게 보내준다…"토트넘, 쏘니 위해 이적료 대폭 삭감 배려"

박진우 기자 2025. 7. 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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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이적료 상당을 포기하고 손흥민을 내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웹'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원하는 이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의 이적료를 거의 절반 수준까지 낮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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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기자 SNS

[포포투=박진우]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료 상당을 포기하고 손흥민을 내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웹’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원하는 이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의 이적료를 거의 절반 수준까지 낮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향후 거취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시나리오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과 토트넘 잔류다. 이미 손흥민은 지난 시즌이 마무리된 시점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튀르키예 등 다양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결국 미국에서 공식 제안이 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 “LAFC가 손흥민에게 첫 번째 공식 제안을 보냈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대화한 이후, 향후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협상은 손흥민에게 달려있고, 토트넘은 선수 본인에게 결정권을 맡길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홍콩과 한국을 거치는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뒤, 프랭크 감독과 향후 거취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직접 향후 거취를 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적을 원한다면, 이적료까지 인하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이미 사우디 구단들의 접근을 예상하며 손흥민에 약 3,500만 파운드(약 651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사우디행에 관심이 없었고, 미국 이적을 선호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토트넘 수뇌부는 LAFC를 비롯한 MLS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큰 이적료를 지불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손흥민이 미국행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경우, 이적료를 약 1,500만~2,000만 파운드(약 279억 원~372억 원) 수준으로 낮출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에게는 청신호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토트넘은 그간 손흥민의 이적료를 받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등 여러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10년간 헌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까지 안긴 손흥민이기에, 그를 위한 마지막 배려라는 선물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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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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