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억달러는 돼야지” 트럼프, EU에도 막판 액수 증액한 듯[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막판 미국의 대미 투자금액 등을 상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협상에서도 액수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미국에 6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일본과의 무역합의를 이뤘을 때도 일본 측의 제안에 사선을 긋고 이를 상향해 막판에 액수를 증액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기로 수정된 흔적 선명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막판 미국의 대미 투자금액 등을 상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협상에서도 액수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정상회담 현장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는 서류에는 'EU측 제안'이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
이어 EU는 모든 관세를 0%로 낮춘다고 돼 있고 아울러 상호관세를 10%로 해달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그 옆에 수기로 15%라는 숫자가 적혀 있다. 실제 이날 양측은 상호관세를 15%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EU의 대미 투자 부문에는 당초 5000억달러라고 적혀 있지만 이를 6000억달러로 고친 것도 포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미국에 6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일본과의 무역합의를 이뤘을 때도 일본 측의 제안에 사선을 긋고 이를 상향해 막판에 액수를 증액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데프 애니 '어딜 가도 '신세계 회장 딸'이라 얘기하는데…노력해 바꿀 것'
- “날 살린 은인 이사람”…새내기 간호사, 30대 퇴근길 쓰러지자 심폐소생술로 구해
- MZ 조폭들에게 접대받은 경찰관…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보니
- 대통령 집무실에 '숨겨진 사우나'…경호처 '현금 3000만 줄 테니 싸게 해달라'
- “해외 다녀오면 늘 이렇게 했는데”…외화 중고거래, 보이스피싱 악용 주의보
- 아들 총격살해범 '나는 착하게 살아온 사람, 월 300만원씩 받다 끊겨서 그랬다'
- '19억이던 아파트가 어쩌다'…앉아서 '6억' 떨어진 천당 아래 '분당' 집주인들 비명
- '1만보 걷는 게 좋대서 힘들게 채웠는데'…하루 '이만큼'만 걸어도 충분?
- “엄마 때문에 결혼 못했다”…여친에 차이고 60대 母 주먹질한 30대 아들
- [영상] '버스 안에서 욕하다 대변까지'…버스기사 충격 빠뜨린 난동,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