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돌 던져라" 휴가반려 유감에, 與 "빵이나 드시라"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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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휴가가 반려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일제히 "사퇴하라"고 질타를 쏟아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 역시 자신의 SNS에 "휴가나 조퇴는 무슨, 그냥 사퇴하고 빵 드시며 푹 쉬시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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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휴가가 반려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일제히 “사퇴하라”고 질타를 쏟아냈다.
박창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공직을 수행한다는 책임감이나 사명감은 조금도 찾을 수 없고 공직을 이용해 자기 정치만 하고 있다"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사퇴하고 기한 없는 휴가를 즐기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이 이달 25∼31일 휴가를 사용하겠다고 지난 18일 대통령실에 상신했지만, '재난 상황 속에 재난 방송을 책임지는 기관장의 휴가는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22일 반려된 이후의 일이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휴가를 '신청'했다고 비난·비판하는 것은 선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일이 아니다"라며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걸어봤던 전력이 있는 사람들만 나에게 돌을 던지라"고 적었다.
박 부대변인은 "방송통신위원회 기능을 상실하도록 만들고 그 책임을 새 정부에 덮어씌우겠다니 참으로 후안무치하다"며 "방통위원장직은 윤석열이 넘겨준 전리품이나 사유물이 아니다. 정치적 출세를 위한 발판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자신을 핍박받는 선지자로 여긴다면 자의식 과잉"이라고 꼬집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 역시 자신의 SNS에 "휴가나 조퇴는 무슨, 그냥 사퇴하고 빵 드시며 푹 쉬시라"고 직격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의원도 SNS에 "재난 기간에 휴가 신청하는 이진숙 같은 공직자는 필요 없다는 것이 국민의 대의"라고 했고, 노종면 의원은 "빵에 목숨 걸어 본 사람답다"고 비난했다.
여당 의원들이 ‘빵’을 언급하며 비판하는 이유는 이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로 빵을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법인카드 사용처와 사용 목적 등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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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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