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세진重, HD현대重 군산조선소 ‘MRO 기지’ 되면 수혜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가 미국 해군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기지가 되면 세진중공업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28일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세진중공업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 중 제기된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를 MRO 기지로 탈바꿈하는 논의가 현실화하면 세진중공업도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가 미국 해군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기지가 되면 세진중공업도 혜택을 볼 수 있다고 28일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세진중공업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 중 제기된 HD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를 MRO 기지로 탈바꿈하는 논의가 현실화하면 세진중공업도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군산조선소는 선박 블록(Block)을 생산 중인데, MRO 기지가 되면 HD현대중공업이 지금처럼 블록 제조로 활용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미 해군 함정의 MRO 전용 기지로 (군산조선소가) 재편되려면 방위산업체로 지정돼야 한다”며 “또 남중국해 해상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기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군산조선소에서 블록을 건조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했다.
세진중공업 입장에선 목표로 하는 2027년 선박 40척분 탱크를 인도할 가능성이 커진다. 오 연구원은 “군산조선소에서 탱크 제작이 어려워지면 HD현대미포의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연료 공급선)용 탱크 10척을 자체 제작하는 점을 고려해도,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수주한 가스선만으로도 세진중공업은 목표 달성이 거의 확실해진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특히 세진중공업이 주가 조정을 받을 이유도 더는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세진중공업은 여전히 기자재 업체 가운데 11.4%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탱크 인도 수가 늘면 수익성이 개선돼, 세진중공업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성중공업, 12년 만에 성과급 준다… “격세지감”
- 차은우 탈세 돕느라(?) 추징금 얻어맞은 소속사... 동전주 신세
- [비즈톡톡] 엔비디아가 제시한 AI 인프라 구상… ‘메모리 산업’ 계륵 낸드플래시 위상 바뀔까
- 2만원대 중국산 ‘가성비 이어폰’ 공습… 韓 시장 판도 흔드나
- 로봇 테마 올라탄 이차전지… 에코프로비엠 투자 사모펀드들, 드디어 수익권
- “美의 中 견제가 기회”… 조선업계, LNG·컨테이너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조니워커도 발렌타인도 ‘휘청’… 전 세계 술 관련株 덮친 소비 절벽
- “100억대 과징금 맞고도 바뀐게 없네”… 넥슨, ‘메이플 키우기’ 확률 조작 논란에 이용자 불
- [르포] “4월 중순 마지노선”… 양도세 중과 부활 앞둔 강남·노원 ‘폭풍전야’
- 960% 폭등했는데 소각은 ‘제로’…주주 대신 임직원 택한 로보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