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회사채 발행 146조원 ‘역대 최대’…주식 발행은 16.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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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규모가 146조원에 육박하면서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25년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서 상반기 회사채 발행이 145조69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식 발행 금액은 4조23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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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요 기업들의 건물 전경. [헤럴드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8/ned/20250728074301493wmvj.png)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규모가 146조원에 육박하면서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25년 상반기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서 상반기 회사채 발행이 145조69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3조2470억원)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회사채 발행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일반 회사채 발행이 증가하고, 보험사가 건전성 규제를 지키기 위해 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을 대거 발행한데 따른 것이다.
일반 회사채 발행은 37조832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조3125억원(12.9%) 증가했고, 금융채 발행은 97조3876억원으로 4조9684억원(5.4%) 증가했다.
금융채 중에서는 금융지주채가 7조63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조3550억원(21.6%) 증가한 반면, 은행채는 27조7638억원으로 3조5062억원(11.2%) 감소했다.
보험사의 후순위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이 5조1500억원 증가함에 따라 기타금융채는 61조9888억원으로 7조1196억원(13.0%) 증가했다.
상반기 주식 발행 금액은 4조23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6%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건수가 감소(54건→42건)하고 중소형 IPO 위주로 진행되면서 IPO 규모가 1조4492억원으로 7.5% 줄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중 1000억원 이상 IPO는 LG CNS 1건이 유일했다.
유상증자 규모도 작년보다 20.6% 줄어든 2조7846억원을 기록했다. 유상증자 건수는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건당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평균 1526억원→116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0조4790억원으로 43.4%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 금액은 237조6773억원으로 19.0% 늘었고, 단기사채 발행 금액은 520조641억원으로 30.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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