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간 15번 바뀌었는데…"中 대표팀 감독직 인기 폭발, 이력서 수십 건 도착"

박진우 기자 2025. 7. 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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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을 향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소후닷컴'은 "그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표팀 감독직은 여전히 인기 있는 자리로 여겨지고 있다. 공식 감독 선임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CFA는 이미 수십 건의 후보자 이력서를 받은 상태다. 그 중에는 칸나바로 감독과 같은 친숙한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일부 명장들이 실제로 지원 의사를 밝힌 것도 사실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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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을 향한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중국 ‘소후닷컴’은 28일(한국시간) “중국 대표팀 감독직은 인기 만점이다. 벌써 수십 명이 이력서를 제출했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2030년을 바라보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됐기 때문. 벌써 6회 연속 월드컵 진출 좌절이다. 중국은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선임해 대표팀의 성과를 개선하고자 했지만, 어김없이 실패했다. 본선행 실패 직후, 이반코비치 감독은 경질됐다.


이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이 열렸다. 중국은 데얀 주르예비치 임시 감독을 내세웠다. 주르예비치 감독은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명단의 절반을 젊은 선수들로 꾸렸다. 그러나 중국은 한국, 일본에 차례로 깨졌고, 홍콩에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1승 2패로 결과는 역시나 처참했다.


중국축구협회(CFA)는 새로운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 최강희 감독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던 이들의 선임 루머가 돌았다. 수년에 걸쳐 실패를 맛본 만큼, 아시아 축구계에서 성공을 맛봤던 감독들을 원하는 모양새였다.


중국의 성적은 처참했지만, 감독직 인기는 폭발했다. ‘소후닷컴’은 “그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대표팀 감독직은 여전히 인기 있는 자리로 여겨지고 있다. 공식 감독 선임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CFA는 이미 수십 건의 후보자 이력서를 받은 상태다. 그 중에는 칸나바로 감독과 같은 친숙한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일부 명장들이 실제로 지원 의사를 밝힌 것도 사실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알렸다.


그러나 매체는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우려 지점을 제기했다. 매체는 그간 수없이 이뤄진 감독 교체 이력을 들췄다. “대표팀 역사를 돌아보면, 감독 교체는 마치 회전문처럼 빈번하게 이뤄졌다. 밀루티노비치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과를 이룬 뒤, 중국은 그를 제외하고 지난 20여 년 동안 총 15명의 감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대표팀 감독직이 늘 막대한 압박에 시달려야 했다. 성적이 조금만 나빠져도 경질 위기에 몰리기 일쑤였다.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은 감독의 전술 구상은 물론, 팀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현재 상황을 보면,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며 우려 지점을 드러냈다.


결과적으로는 어떤 비전을 지닌 감독을 뽑느냐가 관건이다. 매체는 “이번에는 다수의 후보들이 지원하며 CFA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풍부한 지도 경력, 현대적인 전술 철학, 뛰어난 팀 관리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변화’를 천명한 중국 대표팀을 지휘할 새로운 사령탑이 누가 될 지, 아시아 축구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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