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전독시’·웹툰 ‘파인’ 흥행 쌍끌이…‘IP 황금시대’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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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대중의 눈이 원작 IP(지적재산권)에 쏠려 있다.
이미 형성된 두터운 팬덤과 검증된 스토리를 내재한 웹툰, 웹소설 등 원작 기반 영화와 드라마가 극장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점령하며 'IP 황금시대'의 실체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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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봉해 나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대표적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원작 웹소설 및 웹툰의 통합 조회수가 무려 20억 뷰에 달하는 메가히트 IP를 기반으로 한 SF액션 영화로, ‘판타스틱4’ ‘슈퍼맨’ 등 거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가뿐히 제쳤다.
개봉 이후 각색에 대한 일부 원작 팬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런 ‘갑론을박’은 도리어 영화를 향한 대중적 관심을 끌어올리며 화제성을 견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와 맞물려 원작 웹소설을 쓴 싱숑 작가는 “(원작)독자들에게는 색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다시 보는 경험을 (영화로 이 세계관을) 처음 접한 관객들에겐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영화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극장을 휩쓸고 있다면, 안방극장에서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디즈니+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 후 한국 TV쇼 순위 1위를 줄곧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대만, 홍콩, 터키 등에서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드라마 공개 후 원작 웹툰 또한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카카오웹툰에 따르면, 드라마 공개 이후 웹툰 ‘파인’의 조회수와 매출액이 각각 전달 대비 58배와 2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작품의 흥행은 강력한 팬덤을 ‘레버리지’로 원작과 영상 콘텐츠 간 상호 유입을 활성화하는 이른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원작에 대한 충성도 높은 팬들이 영상 콘텐츠의 초기 흥행을 견인하고, 공개 후 원작과의 차이에 대한 논의가 화두로 오르며 자연스레 원작과 영상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에서 원작 IP가 얼마나 중요한 전략 자산으로 기능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해석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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