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4년 재계약 깜짝 발표…T1이 제시한 e스포츠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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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e스포츠 구단 T1과 4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홈그라운드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 소속 구단들이 기성 스포츠처럼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선보이는 이벤트로, 지난해 고양에서 첫 이벤트를 치른 T1은 올해 인천에서 LCK와 발로란트 아시아태평양 리그인 VCT 경기를 진행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통상 '월즈'가 마무리된 이후 11월에 재계약 및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의 소식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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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e스포츠 구단 T1과 4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페이커는 2013년부터 2029년까지 무려 17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로 뛰게 됐다.
T1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1 홈그라운드’ 이벤트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홈그라운드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 소속 구단들이 기성 스포츠처럼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선보이는 이벤트로, 지난해 고양에서 첫 이벤트를 치른 T1은 올해 인천에서 LCK와 발로란트 아시아태평양 리그인 VCT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T1은 △LCK 경기(젠지 e스포츠·농심 레드포스) △2부 리그인 LCK CL 경기(젠지 e스포츠·DRX) △VCT 경기(제타 디비전) 등과 맞붙어 전 경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 외에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 판매 등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더해 폐막식에서는 페이커 선수와의 4년 재계약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통상 ‘월즈’가 마무리된 이후 11월에 재계약 및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의 소식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이번 재계약에 따라 96년생인 페이커는 17세부터 33살까지 T1 소속을 유지하게 됐다. 사실상 은퇴까지 T1에서만 뛰는 ‘원클럽맨’이 된 것이다.
이번 홈그라운드는 e스포츠 구단이 지속 성장을 위해 마련하는 색다른 도전의 일환이다. 연고지가 없는 특성상 팀보다는 선수에게 팬덤이 집중되는 e스포츠 환경에서, 해당 이벤트는 팀 팬덤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관람객은 경기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T1 외에도 젠지 e스포츠, KT, 디플러스 기아 등 국내 인기 구단들이 올해 유사 이벤트를 통해 서울 종로의 본 경기장이 아닌 경기 수원에서 경기와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들도 T1처럼 소속 선수의 재계약 소식을 이벤트 현장에서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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