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U 관세협상 타결…“상호관세·車관세 15%, 철강은 현상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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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연합과 미국이 EU산 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데 합의했습니다.
EU는 약 1천조 원에 달하는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하는 등 막대한 규모의 대미 투자에도 합의했는데요.
정보윤 기자, 당장 다음 달부터 30% 관세가 예고된 상황인데 EU와 미국 간 무역협상이 합의에 이르렀군요?
[기자]
유럽연합과 미국은 EU산 상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무역협정을 타결했습니다.
현재 25%의 품목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를 포함해 대다수 수출품에 모두 적용되는데요.
항공기 및 관련 부품을 비롯한 일부 '전략적 품목'에 대해서는 상호 무관세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철강·알루미늄은 이미 적용 중인 50% 관세율이 유지됩니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EU에 3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스코틀랜드에서 직접 만나 '톱다운 합의'로 대서양 무역전쟁은 일단 피했습니다.
[앵커]
관세율을 낮추는 조건으로 유럽연합은 막대한 대미투자를 약속했어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3년간 총 7천500억 달러, 우리 돈 1천38조 원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는데요.
또, 기존 투자건 외에 6천억 달러, 우리 돈 약 830조 원을 추가 투자하고, '막대한 규모'의 미 군사장비를 구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U는 에너지 구매와 대미 투자 금액에 관한 EU의 약속이 이번 합의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구체적인 액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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