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공개하는 LCD TV '끝판왕'... 라인업 넓혀 중국 아성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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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RGB 마이크로 LED TV'를 일반에 공개하고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의 RGB 마이크로 LED는 프리미엄 LCD(액정표시장치) TV의 정점으로 불린다.
용석우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4월 열린 TV 신제품 간담회에서 "올해 OLED TV 판매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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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RGB 마이크로 LED TV'를 일반에 공개하고 프리미엄 LCD TV 라인업을 확대한다. LCD TV 시장을 장악한 중국 기업에 맞서 점유율을 되찾고, OLED TV와의 '투 트랙 전략'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1위를 지키겠다는 구상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115인치 'RGB 마이크로 LED TV'를 일반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개최된 'CES 2025'에서는 일부 고객사에만 시제품을 공개했다. 연내 정식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RGB 마이크로 LED는 프리미엄 LCD(액정표시장치) TV의 정점으로 불린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처럼 개별 소자가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는 아니지만 빨강(R), 초록(G), 파랑(B) LED를 백라이트로 사용해 색 재현력과 밝기,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특히 기존 미니 LED TV가 사용하는 100~200μm(마이크로미터)보다 더 작아진 100μm 미만 LED를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제품명에 '마이크로'라는 용어를 쓴 배경이다. 구체적인 가격대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네오 QLED TV의 상위 모델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RGB 마이크로 LED TV로 초대형 프리미엄 LCD TV 선두 탈환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네오 QLED TV로 하이엔드 LCD TV 분야를 공략했지만 하이센스, TCL 등 중국 기업의 물량 공세에 점유율을 뺏겼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미니 LED TV 출하량이 1156만대로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RGB LED TV를 시장에 공식 출시한 것은 하이센스가 유일하다. 하이센스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116인치 RGB LED TV를 자국 시장에 선보였다. 올해 10월 한국에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신제품은 국내보다 글로벌 시장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남상욱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이 많아 96인치 이상 TV를 설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삼성전자 신제품은 해외 수요를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OLED TV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 용석우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은 지난 4월 열린 TV 신제품 간담회에서 "올해 OLED TV 판매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OLED TV 시장에서 LG전자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OLED TV를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세우면서 초대형 프리미엄 LCD TV 분야에서 주춤한 경향이 있다"며 "삼성전자가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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