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祖父 트루먼, 6·25 참전 10초 내 결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아버지는 한국을 도우러 가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보고를 받고 참전 결정까지) 10초가 걸리지 않았다."
6·25전쟁 참전 결정에 해리 S 트루먼(1945∼1953년 재임·사진) 당시 미국 대통령은 망설임이 없었다며 외손자 클리프턴 트루먼 대니얼(68)씨가 전한 내용이다.
대니얼씨는 자신이 최근에 들은 이야기라면서 트루먼 당시 대통령이 "1950년 6월24일 인디펜던스(미국 미주리주)의 자택에서 북한의 남침 소식을 전화로 들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 남침 소식에 곧장 개입 결정”

6·25전쟁 참전 결정에 해리 S 트루먼(1945∼1953년 재임·사진) 당시 미국 대통령은 망설임이 없었다며 외손자 클리프턴 트루먼 대니얼(68)씨가 전한 내용이다. 25일(현지시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주최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글로벌평화포럼에서였다. 대니얼씨는 자신이 최근에 들은 이야기라면서 트루먼 당시 대통령이 “1950년 6월24일 인디펜던스(미국 미주리주)의 자택에서 북한의 남침 소식을 전화로 들었다”고 전했다. 1950년 1월 발표한 미국의 극동 방위선(일명 ‘애치슨 라인’)에서 한반도를 제외해 남침이라는 북한의 오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대니얼씨의 증언대로라면 트루먼 전 대통령은 전쟁 발발 후 주저하지 않고 개입을 결정했다.
대니얼씨는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전해 들은 이야기라면서 트루먼 전 대통령이 북한의 남침이 3차 세계대전의 도래를 알릴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3차 대전 발발을 막을 수 있도록 아시아와 유럽에서 공산주의 세력에 맞서는 저지선을 긋는 것이 트루먼 전 대통령의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또 당시 미국 여론은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6·25전쟁의 확전을 선호했고, 이를 가장 소리높여 주장한 더글러스 맥아더 당시 사령관을 해임한 것은 “할아버지가 내린 결정 중 가장 인기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대니얼씨는 한국이 6·25전쟁 때 희생된 한국과 미국, 그 외 참전국 병사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을 역사적 사명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테크 없이 한강뷰…74세 미혼 윤미라 "어머니 덕분”
- 3년간 전교 1등만 하던 여고생…새벽 1시, 교무실서 무슨일이 [사건 속으로]
- 결혼 11년 만에 남남, 이수·린…이혼 6개월 만에 ‘70억 부동산 대박’
- 샤워 후 ‘딱 10분’…문 닫는 그 1초가 곰팡이 천국을 만든다
- “아들이 남편 이상해 손목 잡으며 말려” 김영임, 47년 눈물의 고백 “매일 이혼 원해”
- 이범수와 소송 중인 이윤진, 생활고 딛고 ‘세계 1위’ 리조트 대표 됐다…“인생 역전”
- "캬! 국물이" 무심코 뜬 한 숟가락…한국인의 위는 늘 상처 입은 상태 [건강+]
- “축의금까지 포기했다” 김영희, 빚투 논란 모친과 절연 택했다
- 65세 유열, ‘폐섬유증’ 투병 고백…“사실상 사망 선고, 숨도 제대로 못 쉬어”
- “하루 세 번, 10초로 전신 성형 효과”…채정안·최수종의 턱걸이는 ‘팔 운동’이 아닙니다 [수